Direct RNA Sequencing of Foot-and-mouth Disease Virus Genome Using a Flongle on MinION
Nanopore로 RNA를 바로 읽는 시대 - FMDV direct RNA sequencing 프로토콜 정리
왜 바이러스 분석은 아직도 복잡할까?
구제역 바이러스(Foot-and-mouth disease virus, FMDV)는 가축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RNA 바이러스입니다. 이 바이러스는 전파 속도가 빠르고 변이가 다양하기 때문에, 단순히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빠르게 유전체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하지만 기존 sequencing 방법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.
대부분의 workflow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RNA 추출
- reverse transcription (RNA → cDNA)
- PCR 증폭
- sequencing
이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, 특히 RT와 PCR 과정에서 bias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즉, 우리가 보고 있는 결과가 실제 바이러스의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.
이 저자의 핵심 질문
이 연구는 아주 단순하지만 중요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. RNA를 굳이 cDNA로 바꿔야 할까?
Direct RNA Sequencing (DRS)의 등장
이 논문에서는 Nanopore 기반 direct RNA sequencing(DRS)을 사용합니다.
이 방법은 말 그대로
- RNA → cDNA 변환 없음
- PCR 없음
- RNA를 그대로 sequencing
하는 방식입니다.
즉,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의 바이러스 유전체를 그대로 읽는 방법 입니다.
기존 DRS의 가장 큰 문제
하지만 여기서 바로 현실적인 문제가 등장합니다.
DRS는 좋은 기술이지만, RNA input requirement가 매우 높습니다
일반적인 조건
- ONT protocol: 약 500 ng RNA 필요
문제는
- 임상 샘플은 RNA 양이 적음
- RNA degradation 많음
→ 실제 적용이 어려움
이 논문이 해결한 방법
이 논문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기보다는,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추는 전략을 제시합니다.
1. Reverse transcription 제거
가장 큰 변화는:
→ RT 단계 제거
이로 인해:
- 약 35분 시간 절약
- RNA loss 감소
- workflow 단순화
결과적으로 같은 RNA 양으로 더 효율적인 library 생성 가능
2. Input requirement 감소
논문에서 매우 중요한 결과:
- 기존: 500 ng 필요
- 실제 사용:
- 약 125 ng RNA로도 가능
- 심지어 63 ng 수준에서도 성공
즉, 생각보다 훨씬 적은 RNA로도 DRS 수행 가능
3. Flongle 사용 (핵심 포인트)
이 연구에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
→ Flongle flow cell 사용
Flongle 특징:
- 낮은 throughput
- 대신 적은 데이터로 충분
결과:
- 필요한 read 수 감소
- input RNA requirement 감소
- 비용 약 90% 절감
4. 고농도 바이러스 샘플 사용
중요한 전제:
→ 이 연구는 viral isolate 사용
즉:
- RNA abundance 충분
- 안정적인 sequencing 가능
현실적으로는 low viral load 샘플에서는 여전히 어려울 수 있음
전체 workflow

실험 과정
- RNA 추출
- adapter ligation
- bead purification
- sequencing (Flongle + MinION)
→ 총 준비 시간: 약 50분
놀라운 속도
이 방법의 진짜 강점은 여기입니다.
- sequencing 시작 후
→ 약 25분 내 전체 genome 확보 가능
결과적으로 1시간 이내 분석 가능
성능 결과
이 연구에서는 7개의 FMDV serotype을 테스트했습니다.
결과:
- 대부분 샘플에서
→ 99% 이상 genome coverage 확보
또한:
- 충분한 read depth 확보
- 빠른 genome reconstruction 가능

중요한 기술 포인트
1. poly-A 의존성
Nanopore DRS는:
- poly-A tail 필요
그래서:
- 3’ coverage > 5’ coverage
2. RT-qPCR과 차이
RT-qPCR:
- 특정 region만 분석
DRS:
- 전체 genome 분석
중요한 점: Ct 값과 sequencing quality는 반드시 비례하지 않음
이 방법의 의미
이 연구의 진짜 의미는 단순한 기술 개선이 아닙니다.
1. 현장 대응 가능
- portable device
- 빠른 분석
→ outbreak 대응 가능
2. bias 최소화
- PCR 없음
- RT 없음
→ 실제 바이러스 상태 반영
3. full genome 분석
- VP1뿐 아니라
- 전체 capsid 정보 분석 가능
한계
물론 제한도 존재합니다.
- low viral load 샘플 적용 어려움
- RNA quality 의존성
- poly-A 제한
결론
이 논문은 Nanopore DRS가 단순한 연구 기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
특히
- 빠른 분석
- 낮은 비용
- 최소한의 sample processing
이라는 점에서
향후 감염병 대응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.
한 줄 요약
Flongle 기반 Nanopore direct RNA sequencing은 RNA를 그대로 읽어 빠르고 저비용으로 바이러스 전체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다.
https://en.bio-protocol.org/epdf/5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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