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xford Nanopore 시퀀싱 기반 유전체 구조 변이 해석
유전체 내에서 구조 변이(Structural Variants, SVs)나 반복서열 확장(Repeat Expansion)은 여러 유전 질환의 핵심 원인이 됩니다. 하지만 SMN1/SMN2, CYP21A2 같은 유전자는 유사 paralog(상동 유전자)가 많아 기존 기술로는 구별이 어렵습니다. Oxford Nanopore의 장편 시퀀싱(long-read) 기술은 이러한 복잡한 유전자 구간도 정확히 분리 및 해석할 수 있어 임상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.
1. 유사 유전자의 복사수(CNV), 어떻게 구별하나?
- SMN1과 SMN2는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복사수 차이가 척수성 근위축증(SMA) 진단의 핵심입니다.
- Whatsapp 분석툴과 나노포어 리드의 phasing 정보를 활용해
→ 각 유전자에 속하는 리드를 정밀하게 구분
→ read count 또는 조립 기반 분석을 통해 정확한 복사수 계산 가능 - 정렬부터 시각화, CNV 산출까지 end-to-end로 구현 가능
2. 반복서열 확장: FMR1, HTT, RFC1 유전자를 예로 반복서열은 길이나 모티프 구조에 따라 질병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.
- FMR1 (Fragile X), HTT (Huntington disease)
→ 반복 횟수에 따라 정상 / pre-mutation / 병적 범주로 분류
→ Oxford Nanopore는 긴 반복도 한 번에 시퀀싱 가능하므로, 정확한 repeat 길이 측정 가능 - RFC1 유전자 (Alu 요소)
→ 반복 모티프가 바뀌는 motif switching 현상 분석 가능
→ AAGGG → ACAGG 같은 패턴 전환도 탐지됨
3. Oxford Nanopore의 강점은?
기존 기술 | Oxford Nanopore |
짧은 리드로 paralog 구별 어려움 | 긴 리드로 유사 유전자도 구분 가능 |
반복서열 길이 추정만 가능 | 실제 반복 전체 시퀀싱 가능 |
motif 구조 파악 불가 | motif 변화까지 식별 가능 |
bisulfite 처리 필요 | Native DNA 직접 분석 가능 |
결론
복잡 유전자 구조, 유사 paralog, 반복서열 등 기존 기술이 놓치기 쉬운 영역도 Oxford Nanopore 시퀀싱은 단일 리드 기반의 정밀 해석이 가능합니다. 유전 질환 진단, 유전적 리스크 분석, 희귀질환 연구 등 임상적 해석 정확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'나노포어 어플리케이션 > Poster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롱리드 기반 싱글셀 및 공간 유전체 분석: 아이소폼 수준까지의 정밀 해석 (0) | 2025.04.22 |
---|